사생활 침해 없는 폐쇄형 SNS 주목
사생활 침해 없는 폐쇄형 SNS 주목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6.09.06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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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만의 육아 공간…가족 추억 공유할 수 있어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육아맘 A 씨는 최근 SNS '카카XXXX' 탈퇴를 고민 중이다. 시어머니가 A 씨의 SNS에 등록된 손주 사진, 동영상을 매번 확인하고 육아에 사사건건 참견하기 때문이다.

A 씨는 "아기 사진을 올리면 이것저것 육아에 대해 참견하셔서 미치겠다. 사진을 안 올리면 다음 날 전화로  '왜 사진을 올리지 않느냐. 궁금하다'고 독촉한다"며 "부담스러워 SNS를 못 하겠다. 내 공간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적고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눈치 보여서 뭘 하겠냐"고 토로했다.

타인에게 개방된 SNS에 피로감을 느끼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사생활 노출과 더불어 자신이 올린 글과 사진에 대한 주변인들의 반응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은 것. 특히 아기 사진의 경우,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까지 발생하면서 SNS를 더 이상 이용하지 않으려는 부모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폐쇄형 SNS가 등장해 많은 눈길을 끌고 있다. 폐쇄형 SNS는 개방형 SNS가 주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친한 지인이나 부부 등 특정한 사람들과만 소통할 수 있는 SNS를 말한다.

특히 부모들은 폐쇄형 SNS를 혼자 또는 부부만을 위한 육아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개방형 SNS와 달리 타인에게 부부, 아기의 얼굴 및 일상이 전혀 노출되지 않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작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폐쇄형 SNS는 개방형 SNS가 주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친한 지인이나 부부 등 특정한 사람들과만 소통할 수 있는 SNS를 말한다. ⓒ베이비뉴스
폐쇄형 SNS는 개방형 SNS가 주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친한 지인이나 부부 등 특정한 사람들과만 소통할 수 있는 SNS를 말한다. ⓒ베이비뉴스


◇ 부부끼리 사용하는 폐쇄형 육아 SNS

관련 업계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부부만을 위한 폐쇄형 육아 SNS를 선보이고 있다.

폐쇄형 육아 SNS는 부모들에게 타인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일상 또는 출산과 육아의 과정을 마음껏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아가 아이 사진을 예쁘게 꾸며 작품처럼 간직할 수 있는 스토리북, 육아 스케줄 관리를 돕는 다이어리 등 부부가 소중한 시간을 나누고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기의 하루 일과를 기록하고 백일 촬영 날이나 돌잔치 장소 시식 날 등 육아에 관련된 소소한 일정을 공동으로 관리할 수 있어 부부간의 대화를 더 많이 늘려주는 효과까지 나타난다는 것이 업계 측의 설명이다.

 

특히 삼성카드가 만든 폐쇄형 SNS '베이비스토리' 모바일 앱은 하루하루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앨범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우리 아기의 현재 개월수에 맞춰 이 때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알려주는 맞춤정보까지 지원해 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베이비스토리 관계자는 "이들 SNS는 무엇보다 아이 사생활을 노출시키지 않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들에게 인기"라고 전했다.

◇ 삼성카드 베이비스토리

베이비스토리는 아기 사진을 저장하고 공유하는 기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눈여겨볼 만 하다.

베이비스토리에 사진을 등록하면, 등록한 사진 개수에 따라 포토북과 인스타북 무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20장 이상의 사진을 등록하면 다양한 경품 중 원하는 경품을 골라서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베이비스토리 앱은 구글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베이비스토리를 검색해 다운받거나 베이비스토리 홈페이지(http://sbabystory.com)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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