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신세연 기자】
대구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말까지 생후 6~12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2015년 10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출생한 영아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10월 4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무료접종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에서 10월 4일 이후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영아대상 무료접종을 하지 않는다.
의료기관에 따라 접종 가능한 백신 종류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기 ‘병/의원명’을 클릭하여 접종 가능한 백신 확인 또는 해당 의료기관에 문의 후 방문해야한다.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는 영아의 경우는 0.25㎖ 백신을 사용해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 받게 되어있어, 대구에서는 올해 1만 4000여 명의 무료접종 대상 영아가 연말까지 두 번의 예방접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사업기간 안에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영아에 한해 내년 1월말까지 2차 접종 무료지원한다.
시는 올해 백신 생산과 공급이 이미 종료됐지만 기존 고령자 대상 무료접종의 안정적 추진 및 소아, 만성질환자 등의 민간 유료접종 수요를 고려해 12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생후 6∼59개월 어린이 전체에 대해 무료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대기 시간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접종 받기 위해서는 지정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사전문의(예약)를 하고, 여유있는 시간대에 방문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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