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평균 결혼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초산 연령의 비율도 자연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산모의 고령화와 함께 맞벌이, 집안일, 육아문제 등 30대 여성이 겪는 각종 스트레스가 더해지면서 유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2016년 임신과 출산실태 보고서에 의하면 최근 5년간 30대 여성의 계류유산은 연평균 5.4% 증가율을 보였다.
자연유산의 한 형태인 계류유산은 임신은 되었으나 발달 과정의 이상으로 아기집만 있고 태아가 보이지 않거나, 임신초기(일반적으로 20주까지) 사망한 태아가 자궁에 잔류하는 상태를 일컫는다. 유산의 종류 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부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임신횟수가 증가할수록 유산 빈도는 높아지게 된다.
특히 계류유산의 경우 습관성 유산으로 발전할 수 있어 근원적인 몸 관리가 중요하다. 유산을 경험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산 위험률이 높아지는데, 문제는 유산이 반복될수록 다시 유산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정신적인 충격이 크고, 출산에 비해 몸 관리의 중요성이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유산 후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자칫 잘못했다가는 난임이 더욱 심해지는 한편, 습관성 유산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픔을 딛고 다시 임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궁에 좋은 음식이나 보약, 한약 등을 잘 챙겨먹으며 유산 후 몸조리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산후 조리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잉어와 미역 등은, 피를 맑게 해주고 뭉친 피를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줘 유산 후 좋은 음식으로도 적극 권유된다.
잉어곰이나 잉어즙, 흑마늘진액, 복분자도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자궁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특히 잉어는,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인, DHA 등 영양분이 풍부해 유산으로 약해진 자궁을 보호하고 튼튼하게 하는데 제격이다. 임신준비부터 임신 중, 산후조리, 모유수유는 물론, 유산방지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 임신초기에 챙겨먹으면 더욱 좋다.
국내 자연건강식품 전문업체 무병장수 정직 대표는 “유산 후 몸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음 임신 시 착상이 어려워질 수 있어 자궁 체내에 남아 있는 어혈을 제거하고 양질의 영양분을 공급해줘야 한다. 유산에 좋은 음식을 선택할 때에는, 믿을 수 있는 재료인지, 비위가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잉어즙은 태를 안정시켜 예부터 유산기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왔다”고 전했다.
무병장수의 ‘황토 잉어곰’은 경남 양산 통도사 계곡에 위치한 우정양식장의 황토를 먹여 키운 토종 참잉어를 사용한 건강식품이다. 귀한 황토잉어를 현미와 찰보리 등 곡물만을 넣어 무쇠가마솥에서 4시간 이상 푹 고아 만들었다. 토종 참잉어 햠량 96.4%의 진한 맛을 전하면서도 비린내와 잡내를 제거해 비위가 약한 사람에게도 부담이 적다.
50년 이상 된 종자어가 낳은 알부터 양식환경, 먹이 등을 전부 관리 해가며 정성껏 키운 토종 황토잉어로 자연산과 차별화를 두었다. 특히 우정양식장은 류도옥 황토명인이 전통적인 양어법으로 양질의 참잉어를 생산하는 1급수의 잉어양식장이다. 이곳에서 정성껏 기른 잉어는 회로도 먹을 수 있을 만큼 깨끗해 대통령훈장을 받기도 했다.
황토잉어곰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무병장수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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