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작은 얼굴, 가느다란 팔과 다리 덕분에 항상 “말랐다”, “날씬하다”는 말을 듣고 사는 A씨, 하지만 그녀에겐 남모를 비밀이 있다. 바로 유독 툭 튀어나온 뱃살이다. A씨는 “남자친구가 날씬해서 잘 어울릴 것 같다며 배꼽이 보이는 크롭티를 선물했을 땐 정말 막막했다”며 “다들 다이어트가 필요 없어 부럽다고들 하지만, 뱃살이 티 나지 않는 옷을 코디하느라 매일 머리를 싸맬 정도”라고 한숨을 쉬었다.
겉으로 보이는 상체비만, 하체비만에 비해 스트레스는 조금 덜하겠지만 A씨처럼 배만 볼록 나온 거미형 체형을 가진 이들의 뱃살 고민도 결코 만만치 않다. 바지를 살 때 다리에 맞추면 허리가 잠기지 않고, 허리에 맞추면 핏이 헐렁해져 옷 하나를 사더라도 까다롭고, 뉴스에서 “팔 다리 가늘고 배만 나온 거미형 체형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말이 나올 때마다 불안해진다.
실제로 이러한 복부비만 체형을 가진 이들은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뇌졸중, 통풍 등 각종 질병에 더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옷 맵시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뱃살을 빼야 하는 이유다.
윗배가 좀 더 튀어나온 체형이라면 평소 과식하는 습관이 있을 가능성이 크고 아랫배가 튀어나온 체형이라면 변비가 있는 경우가 많다. 평소 과식, 폭식, 야식하는 식습관을 과감히 버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위주로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기간 내 뱃살만 특정 지어 빼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므로 유산소 운동을 통해 전신의 체지방을 감량함으로서 뱃살을 빼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근력운동을 병행한다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요요현상이 올 가능성을 낮춰주고, 처짐 없이 탄력있는 몸매를 가꿀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관건은 식사량 조절이다. 아무리 뱃살 빼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좋은 메뉴로 구성해도 식사량 자체가 많으면 뱃살이 빠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만약 스스로 식이요법을 실천하기 어렵다면 전문제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삼성제약 이지컷 다이어트는 와일드망고 종자추출물이 들어있어 식욕억제 및 지방분해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쉽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이지컷 다이어트 관계자는 “유독 배가 많이 나왔다면 평소 식습관이나 화장실 습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꾸준한 운동과 바람직한 식습관 실천을 지속한다면 건강에 무리를 주지 않고 날씬한 몸매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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