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춥고 건조한 계절이다. 실내 난방을 하기 시작하면서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은 안면홍조 고민이 시작된다. 얼굴이 붉어지는 것?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작은 온도 차에도 쉽게 얼굴이 붉어지고 열감이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이 계절이 정말 힘들다. 안면홍조가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안면홍조 없애는 법을 알아보자.
Q. 안면홍조는 왜 생기는 걸까?
A. 추운 겨울철 바깥에 있다가 따뜻한 실내에 들어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얼굴에 열감이 느껴지며 붉어진다. 그러나 금세 적응하고 정상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안면홍조가 심한 사람이라면 오랜 시간 동안 붉어져 있고 화끈화끈 열감까지 느껴진다. 갱년기 증상, 약물 원인, 감정변화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장벽이 손상되었거나 얇아진 경우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Q. 안면홍조를 완화하거나 없애려면?
A. 갱년기나 갑상선기능 등에 의한 안면홍조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사와 상담 후 치료방법을 정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겨울철 대부분의 안면홍조는 피부 관리로 완화하거나 없앨 수 있다.
▲피부장벽 강화 - 우선 실내, 실외의 온도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부의 가장 바깥쪽인 피부장벽을 건강하게 해야 한다. 피부장벽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항상 보습을 해 줘야 하며, 칼슘, 마그네슘 등 피부장벽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 오일 보습 - 찬바람에 접하면 피부의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운데 외출 시에는 천연오일을 한 번 덧발라주어 찬바람에도 보습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도움 된다. 이 경우 미네랄오일보다는 호호바, 아몬드 등 천연오일을 사용해야 한다.
▲피부 속 수분, 피부 겉 유분 공급 - 피부 속에는 수분이 충분하고, 피부 겉에는 유분이 충분하도록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보습제는 피부 겉 보습만 해주는데 이온상태의 미네랄 화장품, 미네랄 수분크림 등을 사용해서 피부 속, 피부 겉 보습을 함께 해줘야 한다.
▲외출 후 집중보습 마스크팩 - 외출 시 찬바람에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서 피부가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게 한다. 외출 후 달팽이마스크팩이나 프로폴리스 팩을 20분 정도 붙여서 피부가 편안해지도록 진정시켜준다. 겨울철에는 1일 1팩을 생활화하는 것도 안면홍조에 도움이 된다.
겨울철 안면홍조는 실내외 온도차이가 클 경우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외출 시 볼 부분을 가릴 수 있는 스카프를 활용하고, 실내 온도와 습도도 적당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 : 닥터딥 ㈜미네랄하우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