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겨울방학 맞아 '2017 동물학습 프로그램' 운영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겨울방학 동물학습 프로그램 ‘나만의 신비한 동물사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동물학습 프로그램 ‘나만의 신비한 동물사전’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내년 1월 5일부터 25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내 열대동물관 2층 동물교실에서 열리며 3주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1일 학습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사막여우, 거북이, 토끼 등 동물들에 대해 배우고 동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 사육사가 직접 진행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키워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알파카 털, 사슴뿔, 뱀 껍질 등을 가지고 자신만의 동물사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될 예정이다.
특히 알파카 털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어린이대공원에 들여와 소개된 동물로 유난히 더웠던 여름철을 잘 나기 위해 깎아놓은 털을 모아 교육용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실제 동물모습을 보면서 털을 만지는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어린이대공원 동물체험 프로그램을 마치면 수료증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가비는 각각 1인당 1만 원이다. 참가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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