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 강동구 소재 강동미즈산후조리원이 최근 서울특별시로부터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감염 위험 없는 깨끗한 환경의 타이틀을 획득함에 따라 강동미즈산후조리원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강동미즈산후조리원은 강동미즈여성병원에서 부설 운영하는 산후조리원으로, 강동미즈여성병원은 산부인과와 더불어 소아청소년과, 내과, 외과 등의 진료과목을 두고 있다. 여기에 문화센터 및 모유수유센터, 산후조리원 등 부설 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서울시 실내공기인증에서 강동미즈여성병원 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호흡기 및 폐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미세먼지, 포름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총부유세균 등의 관리에 대한 분석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판정을 받았다.
강동미즈여성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2013년 산후조리원 건물을 별도로 신축해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건물 신축 시 산부인과 전문의가 설계부터 시공까지 직접 관여할 정도로 정성을 들였다.
산후조리원임을 고려해 산모 및 신생아 건강을 위해 항균, 항산화 기능 벽지를 사용하는 등 위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했다. 특히 최신 환기·정화 시스템 갖추고 있으며 실외 청소, 소독 등 일상관리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1층 면회홀의 경우 영상을 통해 신생아를 만날 수 있는 첨단 시스템도 갖추어져 있다.
강동미즈여성병원 이달경 대표원장은 "최근 미세먼지로 공기 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산모 및 신생아 건강을 위해 실내공기질 개선 및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서울특별시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인증은 강동미즈여성병원이 펼친 노력의 산물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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