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KBS TV유치원은 영유아 애니메이션 ‘우루루(WooRooRoo)’를 방영한다.
오는 27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는 ‘우루루’는 다양한 캐릭터와 유쾌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에게 긍정적인 정서를 키워주는 영유아 교육 애니메이션이다.
어린이 시청자들은 각기 다른 성향의 8마리 동물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며 만들어가는 숨바꼭질, 줄다리기, 그림자 만들기 등의 놀이를 통해 신나는 ‘우루루’의 세계를 경험하며 용기와 우정을 배우고 상상력을 키워갈 수 있다.
‘우루루’에는 열정적인 카르(사자), 활동적인 히히호(원숭이), 끼가 넘치는 예술가 뿌(코끼리), 감성적인 구아(악어), 묵묵히 문제를 해결하는 마꾸(하마), 호기심 많은 크샤샤(박쥐), 에너지 넘치는 바바츄(물소), 선물하는 걸 좋아하는 흐미(코알라) 등 서로 다른 동물의 탈을 쓴 캐릭터가 등장한다.
캐릭터는 정서지능계발을 위해 아이들의 성향을 8가지로 분류해 각각 탄생하게 됐다. 아이들은 자신과 비슷한 캐릭터에 쉽게 감정이입을 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루루’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5 유아용 국산애니메이션 제작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아온 작품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6개국의 TV 방영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엉뚱한 상상놀이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아이들의 타고난 성향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해 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애니메이션 ‘우루루’는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30분 KBS TV유치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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