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는 임신중독증, 둘째는 뇌성마비 증세
이수근 아내는 임신중독증, 둘째는 뇌성마비 증세
  • 강석우 기자
  • 승인 2011.12.21 14:35
  • 댓글 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34주만에 제왕절개…미숙아로 태어나
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가 임신중독증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둘째 아들마저도 재활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스토리온
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가 임신중독증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둘째 아들마저도 재활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스토리온
 
인기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가 임신중독증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둘째 아들마저도 재활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수근은 지난 20일 케이블 TV 스토리온의 ‘이미숙의 배드신’에  출연해 아내가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현재 신장 이식 후 투병 중인 사실을 밝히며 눈시울을 밝혔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 1월 태어난 이수근의 둘째 아들은 당시 박지연 씨가 임신중독증에 걸리면서 임신 34주 만에 유도분만을 통해 제왕절개로 태어났다. 태어날 당시 체중 1.6kg의 미숙아로 태어났고, 현재 뇌성마비 증세로 인해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이수근은 방송을 통해 “지금은 둘째 아들이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며 감사하고 있다. 둘째가 완전히 건강해지면 자연스럽게 공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슴아픈 사연에 뭉클하다”, “아내가 빨리 낳았으면 좋겠다”, “이런 속사정이 있다니, 이수근 파이팅!”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박지연 씨가 앓은 임신중독증은 의학용어로 자간전증이라고 하며 임심과 합병된 고혈압성 질환을 말한다. 주로 임신 중기에 발병하며 심하면 산모와 태아가 사망할 수도 있고, 분만을 해야만 임신중독증을 치료할 수 있어 조산의 원인이 된다.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cinam**** 2011-12-23 00:14:00
잘 되실꺼에요
힘내시길

1004go**** 2011-12-22 19:14:00
마음이 아프네요
항상 웃으셔서 이런 아픔이 있는줄 몰랐어요..
아이에게도

pupugi**** 2011-12-22 13:36:00
안쓰러워요 ㅠ
자꾸 이런 기사가 올라오고..
더 힘드실것 같은데.

sungmi**** 2011-12-22 13:33:00
힘내세요....
아내분도.
둘째아이도 하루빨리 건강해졌으면

luck**** 2011-12-22 01:44:00
힘드셨겠어요
가족의 아픔을 뒤로 한채 웃음을 주던 수근씨
너무너무 힘드셨겠어여
힘내세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