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도심 속 문화 축제인 ‘C-페스티벌 2017(C-Festival 2017, 씨페스티벌)’이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C-페스티벌은 오는 5월 7일까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 및 영동대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코엑스 1층 로비에서는 자녀동반 가족들을 겨냥한 다양한 실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동문 로비에 위치한 ‘짐보리 드림파크’에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퍼즐 체험 이벤트가 운영된다. 짐보리 캐릭터와의 댄스 타임, 맥포머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맞은편에 마련된 환경부 전기차 홍보관에서는 전기자동차 실물 전시와 어린이 운전 체험을 통해 그린 면허카드를 발급해주는 이벤트가 진행돼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미래 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드림로드의 부스들도 눈길을 끈다. 경찰, 의사, 연예인, 영웅, 아나운서, 국가대표,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서 의상을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미래의 모습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매일 오후 1시부터 동문 로비 LED 앞에서는 플레이송스 음악에 맞춰 캐릭터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참여형 어린이 뮤지컬 프로그램 '플레이송스의 플레이 뮤지컬'이 공연이 실시된다.
한편 C-페스티벌은 개막일부터 작년 대비 30% 가량 증가한 수치인 방문객 20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지난 3일 닷새간 여정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의 황금연휴에 열리는 만큼 16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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