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생애주기별 유제품의 역할 조명' 학술대회
26일 '생애주기별 유제품의 역할 조명' 학술대회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7.05.25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유아 유제품의 영양학적 가치, 임산부 유제품 개발 방안 제언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농촌진흥청은 26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 대강당에서 제77회 한국유가공학회 정기 학술대회를 열어 ‘생애주기에 따른 유제품의 역할’을 조명한다. ⓒ베이비뉴스
농촌진흥청은 26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 대강당에서 제77회 한국유가공학회 정기 학술대회를 열어 ‘생애주기에 따른 유제품의 역할’을 조명한다. ⓒ베이비뉴스


국내 전문가들이 ‘생애주기에 따른 유제품의 역할’을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6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전북혁신도시) 대강당에서 이 같은 주제로 제77회 한국유가공학회 정기 학술대회를 연다.

국립축산과학원과 (사)한국유가공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생애주기별 유제품의 역할 조명으로 유제품 소비 확대와 산업계‧학계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주제발표에서는 ▲영유아 대상 유제품의 영양학적 가치(남양유업 김성한 박사) ▲청소년기를 위한 유제품의 역할(한국야쿠르트 이재환 팀장) ▲임산부, 수유부 유제품 개발 방안 제언(숙명여대 주나미 교수)을 다룬다.

또한 ▲고령화 시대 유제품의 역할과 개발 방향(서울우유 강신호 박사) ▲의료용 식품과 유제품의 역할(매일유업 김용기 박사)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아울러 신진연구자와 대학원생 발표가 진행되며 대학원생 발표자를 대상으로는 18점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치즈와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 섭취는 영유아기 성장발달에, 아동과 청소년기에는 두뇌발달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임산부의 경우 출산 후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유제품의 섭취 효과를 알리면서 생애주기별 신체특성을 고려한 유제품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정석근 축산물이용과장은 “국내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생애주기별 유제품의 역할 구명이 필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국내산 유제품의 다양화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가공학회는 국내·외 약 200여 명의 과학자를 비롯해 산업계 인사와 정책입안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유와 유제품의 기능, 이용성 증진 관련 학술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