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에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 패키지 디자이너 과정 등 9개 과정을 새로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 27개인 과정은 총 36개로 확대되며, 신규 과정은 오는 하반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정보기술(IT)·콘텐츠·지식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 훈련’을 처음 도입했다.
최근 추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과정은 총 9개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서초 새일센터) ▲웹스마트 콘텐츠제작 전문가 양성과정(용산 새일센터) ▲패키지 디자이너 양성과정(부천 새일센터) ▲제조환경 환경개선 컨설턴트 창업과정(경기 시흥 새일센터) ▲한복전문가 과정(전주 새일센터) 등이다.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은 이수 후 빅데이터 분석 관련 업체 및 통계조사자료원 등으로 취업 가능하고, ‘웹스마트 콘텐츠 제작 전문가 과정’은 웹 디자인 관련 전 분야와 관련 있다. ‘제조환경 환경개선 컨설턴트 창업과정’은 제품의 개발·품질 및 노무관리 등 전 제조공정과 근로현장 개선을 자문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다.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은 지난해 첫 도입 이래 ▲제약·바이오 분자진단(서울과학기술 새일센터) ▲3D프린팅 설계&엔지니어 양성(서울북부 새일센터)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자인 전문가 과정(경기IT새일센터) ▲사물인터넷(IOT)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대전배재대 새일센터) 과정 등이 운영 중이다.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일부 과정의 경우 훈련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고, 교육훈련생들이 각종 공모전에서 입상하는 등 높은 교육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의 상세내용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해당 지역 새일센터(대표 전화 1544-1199)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난숙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훈련 직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지역별 구인·구직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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