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캠핑의 계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2017 고카프 캠핑페어’가 16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개막했다.
이번 캠핑 박람회는 이상엠앤씨가 주최하고 카즈미와 아웃도어뉴스가 후원하는 행사로, ‘안전한 캠핑 즐거운 여행’을 슬로건으로 세이즈, 잡스, 밀레, 유니세프, 아웃도어 스토리 등 국내외 129업체가 참석해 621개 부스를 선보인다.
이날 오후 2시 ‘2017 고카프 캠핑페어’ 행사장 앞에서는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한 테이프 커팅을 진행했다. 커팅식에는 이대복 이상엠앤씨 대표,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이상열 고양 컨벤션뷰로 단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상엠앤씨 이대복 대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도전이자 미래의 아이콘이다. 고카프 캠핑페어 전시회는 기존 숙박산업 중심으로 돌아가던 관광산업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색다른 즐거움을 만들어낼 수 있는 대표적인 아웃도어 라이프의 전시회”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캠핑의 보급과 대중화를 선도해 새로운 관광산업에 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캠핑 우리나라 관광과 캠핑산업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캠핑산업이 전국적으로 분산돼 있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국민관광 활성화에 강점을 두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캠핑산업을 지역 관광, 국내 관광을 위해서 발전시켜야 할 그럴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 차영기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2017 고카프 캠핑페어는 어느한 주최, 주관사만의 축제가 되면 안된다. 아웃도어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축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카프 캠핑페어는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입장권은 1만 원이지만 티몬, 위메프, 네이버 등에서 구매 시 저렴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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