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어린이복합체험문화기관인 서울상상나라(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소재)는 여름방학을 맞아 ‘상상놀이’를 주제로 한 총 10종의 다채로운 일일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인기가 많은 요리프로그램은 월별로 다르게 진행되는데, 7월에는 ‘달콤한 별 쿠키’와 ‘우주선 만두 탕수육’이, 8월에는 ‘우주 감자채 피자’와 ‘시원한 초계탕’을 요리해 시식할 수 있다.
우주에 대해 상상하면서 놀이하는 과정을 통해 나의 별자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몸으로 표현하고, 또 우주의 모습을 부모와 함께 만들어보는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방학기간에는 특별히 초등학생을 위한 ‘전시 탐험대’ 프로그램이 열린다.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해 1층에 위치한 ‘예술놀이’의 디자이너의 방에서 미션을 수행하면서 스스로 탈출해보는 활동으로 전시물을 색다른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일일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일일 교육프로그램 이외에 일정기간동안 계속 참여 가능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도 3종이 개설된다.
우선 서울상상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정기 교육프로그램인 ‘상상예술학교’는 ‘예술가의 비밀 레시피’라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반별 총 4회의 수업이 진행된다. 동시대를 살아나가고 있는 현대예술가의 작품 창작과정을 알아보고, 관찰·생각·변화·창작의 경험을 통해 창의적인 어린이 예술가가 되어보는 통합예술 심화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1회에 90분 수업으로 주 2회 2주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입장료와 재료비를 포함해 8만 원이며, 홈페이지와 현장 매표소에서 등록 가능하다.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요리학교’와 24~40개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하는 ‘영유아요리학교’는 모두 7~8월 두 달 동안 열린다.
특히 7세 유아만을 대상으로 하는 ‘지혜자람학교’는 올해 처음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동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표현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언어중심 통합교육프로그램이다. 7월 25~28일, 8월 8~11일에 2차로 각각 진행된다.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지난 2013년 5월 개관시점부터 운영해 오던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에 맞춰서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 새로 개편한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으로 모바일과 PC 등 사용자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접근이 가능하며, 정보취득과 가독성을 높이고, 쉽고 빠른 예약과 예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서울상상나라는 홈페이지 새단장 오픈 이벤트를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에서 진행하며, 간단한 퀴즈를 통해 추첨된 참가자에게 한솔교육의 핀덴 창의놀이 전집 셋트, 유한킴벌리의 썬크림, 서울상상나라 무료 관람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김혜정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어린이들에게는 방학이 정말 신나는 기간일텐데, 서울상상나라에서 준비한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껏 놀고 재미있게 웃으며 몸과 마음이 한층 더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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