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제도 경험과 양육의 보람 담은 수기공모전 시상식 개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아이를 키우며 겪은 고단함과 기쁨 등 부모로서의 경험과 보육 서비스에 대한 생생한 체험담을 담은 부모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8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6월에 개최한 보육수기공모전 ‘아이와 함께 커가는 이야기’의 수상 결과를 공개하고, 이날 오후 1시에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1명(장관상, 100만 원), 우수 2명(장관상, 50만 원), 장려 5명(한국보육진흥원장상, 10만 원) 총 8명이 수상한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되는 간담회에서는 참석한 부모들이 보육 제도 경험담과 정책에 대한 건의사항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보육수기 공모전은 부모들에게 다양한 보육제도를 널리 알려 필요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공모전은 ‘아이와 함께 커가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6월 한 달간 개최됐으며, 총 511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녀 양육의 기쁨과 행복을 공감하고, 아이를 키우는 일에 사회와 국가가 함께하고 있음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상작의 사례들은 보육제도 안내자료와 함께 책자형태로 제작돼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8월부터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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