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시원한 특강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암사동유적 여름방학프로그램, 레저카누교실, 강동패밀리 한강그린투어다.
‘암사동유적 여름방학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암사동유적 체험마을 및 체험교실에서 원시인 여름즐기기, 가족이 함께하는 움집만들기, 어로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원시인 여름즐기기는 원시복도 만들어보고 대나무 물총놀이도 할 수 있으며 8월 3일부터 1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된다. 가족이 함께하는 움집만들기는 가족이 함께 모여 대형 움집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8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또한 어로체험은 선사시대 주요식량 중 하나였던 물고기를 잡아 보는 체험으로, 광복절인 8월 15일을 포함해 8월 5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레저카누교실’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강동구 카누선수단 감독과 선수들이 카누교실을 직접 지도해준다. 유소년, 청소년 학부모 등 18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동패밀리 한강그린투어’는 8월 16일 하루동안 여의도 카누체험장, 선유도공원에서 레저카누교실을 수강한 만 11세 이상 유소년, 청소년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참가는 강동구체육회에 문의하면 된다.
강동구는 레저카누교실과 한강그린투어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구명보트를 상시대기시키고 119특수구조단과 사전협의했으며 참가가 전원대상 상해보험을 가입시킬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다양한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더운 여름을 유익하고 즐겁게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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