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급수된 깨끗한 물로 채워진 다양한 풀장과 쉼터공간 마련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유난히 더운 올여름, 멀리 떠나지 않고 바캉스 기분을 내고 싶은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서울시는 오는 6일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사거리 방향 550m를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하고 물놀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물놀이 페스티벌은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의 대표 인기 콘텐츠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가 3번째다. 이번 세종대로 물놀이장은 5개의 풀장과 미로 장애물 바운스 등 총 6개의 물놀이장이 마련돼 작년보다 한층 더 규모 있게 진행된다.
각 풀장에는 워터 슬라이드(2개), 수상 다람쥐통 등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아이템도 함께 배치하며 영유아를 위한 미니풀장도 함께 준비될 예정이다. 신나는 슬라이드 체험 후 수상 다람쥐통을 굴려보거나 미로 장애물 게임을 즐기는 등 다양한 물놀이체험을 즐길수 있으며 유아의 경우 페달보트나 미니풀장에 설치된 소금쟁이 보트를 체험할 수 있다.
물놀이 중 아이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함께 나온 부모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잔디 쉼터, 파라솔, 그늘막 텐트 등의 휴식 공간이 마련되며, 시민편의를 위한 간이 탈의실도 설치된다.
특히 시는 총 28명의 물놀이 안전요원을 각 풀장에 전담 배치하고, 풀장 주변으로는 인조잔디를 깔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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