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애한의원 "질염은 여성건강의 적신호, 면역력 길러야"
인애한의원 "질염은 여성건강의 적신호, 면역력 길러야"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8.28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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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질염, 면역력 차원에서 접근하는 치료 필요"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질염은 일생동안 전체 여성의 70~80%가 경험하게 되며 이중 절반 이상에서 재발할 정도로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여성의 감기라고도 한다. 질 건조증, 질 가려움, 질 소양증 등을 호소하며 질염이 반복적으로 재발하게 되면 골반염, 자궁경부염, 자궁경부이형성증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염증이 난관, 난소까지 진행되면 난임, 불임, 자궁외임신 등의 후유증이 남게 될 수도 있다. 시기상으로 꼭 생리전후 증상이 나타나 생리전증후군을 더욱 악화시키거나, 성관계 전후로 나타나면 불감증을 넘어 자연임신 준비를 하는 부부에게는 난임 불임의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 1차적인 원인은 감염균이지만 만성적으로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질염에 대해서는 면역력 차원에서 접근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 1차적인 원인은 감염균이지만 만성적으로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질염에 대해서는 면역력 차원에서 접근하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애한의원에 따르면, 질염은 원인에 따라 크게 세균성 질염,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으로 나뉘게 된다. 세균성 질염 증상은 생선 비린내와 같은 악취가 나는 흰색의 분비물이 나타나며 따가움과 가려움을 동반하기도 한다.

칸디다 질염은 곰팡이균인 칸디다균이 외음부나 질에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치즈, 두부, 비지 같은 짙고 하얀 분비물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며 심한 가려움과 외음부의 홍반과 부종을 동반한다.

트리코모나스질염은 기생충의 한 종류에 의한 감염으로 성 접촉, 목욕탕, 수영장, 워터파크 등에 의해 감염될 수 있으며 누런색, 초록색이 나는 거품을 동반한 분비물이 나타나며 소양감과 따끔거림을 동반하게 된다. 성관계를 통해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부부가 함께 치료받는 것이 좋다.

여성한의원 인애한의원 의료진은 “질 속의 유익한 세균들이 질 내부를 산성상태로 유지하며 유해균의 침범을 막고 건강한 질 내부 환경을 이루어야 하는데 장기간 항생제, 여성세정제, 피임약 복용 등이 질 내부의 환경변화와 면역력 저하를 일으켜 유익한 세균이 감소하고 유해균이 증식하면서 만성질염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또한 “만성질염 원인은 피로와 영양물질의 부족, 하복부로의 혈액순환장애 등으로 세균을 이겨낼 면역력이 저하된 것으로, 근본치료를 위해서는 약침, 왕쑥뜸, 한약, 인애수 좌욕제 등을 통해 자궁 및 생식기로의 혈액순환을 개선해 정상적인 질내 환경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인애한의원 측은 “건강한 여성의 질 내부에도 세균과 진균은 존재하고 있다. 실제 임상에서 반복적인 질염의 재발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만나더라도 남들과 생활이 크게 다르거나 하진 않다”며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면역력이다. 1차적인 원인은 감염균이지만 만성적으로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질염에 대해서는 면역력 차원에서 접근하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애한의원은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여성한방네트워크로, 목동, 부천, 수원, 일산, 인천 등에서 오랜 시간동안 질염 뿐 아니라 방광염, 과민성방광, 요실금, 다낭성난소증후군, 생리불순, 무월경, 조기폐경, 생리통, 갱년기, 난임 등의 여성 질환에 대한 높은 치료율과 논문 발표 등을 통해 여성 질환 한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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