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제2의 아토피 '알레르기성 자반증'
[맘스팁] 제2의 아토피 '알레르기성 자반증'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7.09.14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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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앓은 후에 다리에 생긴 붉은 반점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아이 다리가 붓고 걸을 때 절뚝거리길래 자세히 보니 다리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 병원에 가서 알레르기성 자반증을 진단받았습니다. 며칠 전 앓았던 감기가 원인일 수 있다고 하는데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무엇이고 왜 발생하나요?


A. 환절기 심한 일교차를 이기지 못해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기에 걸리는 아이들이 늘어난다.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감기가 발생하는데, 이때 저하된 면역력과 감기약 등으로 인해 면역체계가 교란되면 알레르기 자반증이라는 2차 후유증에 노출 될 수도 있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제2의 아토피’란 말이 있을 정도로 어린이에게 특히 잘 발생한다. 피가 몰리는 하체 쪽에 검붉은 반점이 수십 개 나타나며, 복통과 함께 관절통도 발생할 수 있고 신장 혈관이 손상되면서 혈뇨, 단백뇨는 물론 신장 기능 이상도 발생할 수 있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면역시스템이 교란되면서 면역계가 자신의 혈관을 이물질로 오인하면서 공격하면 발생하기 때문에 교란된 면역시스템을 회복해 면역력을 키우는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과로가 심하다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고 보약 섭취로 체력을 키우면서 식습관을 교정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 진행하는 면역치료도 좋으며 꾸준한 운동 등 환자나 가족이 스스로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방법도 치료에 크게 도움 된다.


*도움말 = 생기한의원 부산센텀점 이원경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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