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평소 부모님과 친척 어른들에게 전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기회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추석 선물세트 순위를 체크하는 등 추석 선물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각종 건강기능식품들이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우리 몸에 유익한 영향을 주는 미생물의 집합체를 말한다.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 등 장 기능을 개선하고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추석 건강식품 선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 있다. 과거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해균을 억제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잡균에 의한 이상 발효를 방지한다. 또한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돕고 변비, 설사, 장염의 개선과 치료,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암 예방, 정장 작용에도 효과적이다.
추석 선물로 추천되는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는 시중에 다양한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그 중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을 고르기 위해선 몇 가지 사항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가장 먼저 확인해 볼 것이 바로 ‘균주’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균주마다 활동하는 위치와 기능이 각각 다르다. 때문에 한 가지 균종만 들어있는 단일균주 제품으로는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락토바실러스 계열과 비피도박테리움 계열의 균주가 고루 배합된 ‘복합균주’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특히 ‘김치유산균’이라고 불리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CLP0611)이 주목할 만 하다. 이 균주는 김치에서 유래한 식물성 유산균으로 동물성 균주에 비해 장내 생존력이 높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 식품인 김치에서 유래한 만큼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한국인의 장 환경에서도 우수한 생존력을 보인다.
프로바이오틱스를 고를 땐 첨가물 여부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제품에는 맛과 향을 내는 착향료와 감미료, 보존방부제인 이산화규소 등이 첨가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첨가물은 장기간 섭취할 경우 체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코팅 기술 확인도 중요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산성에 약하기 때문에 장에 도달하기 전 위산과 담즙산에 의해 대부분 사멸하기 때문. 따라서 균들의 장 도달률을 높이려면 최신 코팅 기술이 적용된 제품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특허 받은 유산균 코팅기술 ‘이노바쉴드’를 사용하는 유산균 브랜드 프로스랩은 “나이가 들면 음식물의 소화 흡수가 더뎌지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 것이 좋다”며 “올 추석엔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로 부모님 장 건강을 챙겨드리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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