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고양점, '청소년 이케아' 전 세계 첫 마련
이케아 고양점, '청소년 이케아' 전 세계 첫 마련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7.10.12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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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고객 겨냥한 서비스로 매출 상승 전략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프리젠테이션 진행 중인 세실리아 요한슨 이케아 고양점장. ⓒ베이비뉴스
프리젠테이션 진행 중인 세실리아 요한슨 이케아 고양점장. ⓒ베이비뉴스

 

이케아 코리아의 두 번째 국내 매장인 이케아 고양점에 청소년 대상의 '트윈스 앤 틴스(Tweens&Teans)' 룸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케아 코리아는 12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이케아 고양점 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케아 고양점의 특징과 운영 방안을 소개하는 한편 향후 이케아 코리아의 비전을 설명했다.


이케아 고양점은 5만 2199㎡ 규모의 지하 2개 층, 지상 2층 규모 매장 26개 섹션에 이케아의 홈퍼니싱 아이디어를 반영한 42개 룸셋을 마련했다. 기존 어린이 대상의 인테리어 솔루션에 더해 청소년 대상 솔루션을 반영한 것이 특징으로, 이는 전세계 유일한 섹션으로 마련됐다.


세실리아 요한슨 이케아 고양점장은 “고양시에 있는 100여 개 가정을 방문하고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이케아 고양점에 반영했다”라며 “이 지역에 어린이는 물론이고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이 많은 점을 고려해 ‘청소년 이케아’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단위 고객이 이케아 고양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곳곳에 놀이 공간과 레스토랑, 어린이 이케아 장난감 및 도서를 배치했다”라며 “고양시를 비롯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 사업 전망을 설명하는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 ⓒ베이비뉴스
이케아 코리아 사업 전망을 설명하는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 ⓒ베이비뉴스


이케아 코리아의 전망도 소개됐다. 안드레 슈미트갈 대표는 “2020년에 한국에 총 6개의 이케아 매장이 완성된다”라며 “총 4000여 명 규모의 고용 창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에 점포가 오픈될 것이라는 일각의 소문에는 “그것은 사실이 아니며 계획이 없다”고 일축하며 “만약 수도권 동부 지역에 점포를 건설한다면 MOU를 맺은 서울 강동구가 먼저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세 번째 매장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할 시점이 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또한 이케아 코리아의 약점으로 거론되는 배송 시스템에 대해서는 “한국 사정에 맞춰 효율성을 고려한 배송 옵션을 재정비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 고양점은 오는 19일 정식 오픈 전인 17~18일 이틀 간 이케아 패밀리 멤버를 위한 프리 오픈 행사를 개최한다. 오픈 당일은 방문 선착순 선물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주변 일대가 상당한 혼잡을 빚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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