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방법 알려줘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학부모지원센터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특강과 집단상담으로 이뤄진다.
특강은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학부모지원센터에서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동명대학교 최은희 외래교수의 강의로 진행한다.
최 교수는 ‘훈육과 학대 바로 아는 부모되기’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집단상담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4차례에 걸쳐 학부모지원센터에서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김해율하초등학교 옥복녀 교사가 나와 진행한다.
옥복녀 교사는 ‘평생 진짜 부모로 살아가는 법’ 주제로 자녀와의 효과적인 소통 대화법, 갈등을 대처하는 기술 등 부모-자녀간의 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수강희망 학부모는 특강의 경우 19일 오전 10시부터, 집단상담의 경우 같은 달 3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이은경 학부모지원관은 “이번 연수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학부모들의 아동권리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부모님들이 연수를 통해 자신의 자녀 양육과 훈육 방법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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