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적' 전립선염, 원인과 치료법은?
'남성의 적' 전립선염, 원인과 치료법은?
  • 기고 = 배광록
  • 승인 2017.11.21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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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과도한 음주, 흡연, 스트레스 피해야

[기고] 인애한의원 노원점 배광록 대표원장

인애한의원 노원점 배광록 대표원장. ⓒ인애한의원
인애한의원 노원점 배광록 대표원장. ⓒ인애한의원


만성전립선염은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나뉠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검사상 원인균이 검출되지않아 항생제로도 잘 치료되지않아 난치성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 증상은 빈뇨, 잔뇨감, 회음부의 통증, 항문부의 통증, 성기능장애 등이 나타나며 잘치료가 안되고 재발이 자주되면 정신적인 문제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추워질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고 근육이 쉽게 긴장하게 돼 통증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요즘같은 겨울철에 더 고통을 호소하시는 환자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세균성전립선염의 한의학적인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면역력저하, 노화, 육식위주의 식습관, 잘못된 배뇨습관 등으로 볼 수 있으며 세균이 검출되지 않기 때문에 항생제나 진통제 치료보다는 면역력을 근본적으로 높여주고 굳어진 골반의 근육을 풀어주는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방광, 전립선을 치료하는 인애한의원 노원점에서는 노원, 의정부, 남양주, 중랑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등의 서울 동북지역의 환자분들게 봉사하고 있으며 면역력강화와 방광기능개선, 전립선기능강화를 위한 한약치료와 전립선의 순환과 골반저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약침, 봉침(벌침)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비세균성전립선염 뿐만아니라 전립선비대증, 부고환염, 간질성방광염, 방광통증증후군, 요도염 등의 잔뇨감, 빈뇨, 절박뇨, 요실금, 통증을 호소하는 각종 비뇨기과 질환들도 이러한 한방치료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방광, 전립선 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방치하면 통증이 극심해져 방광확장술이나 전립선제거수술 등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더 진행되기 전에 비수술적인 한방치료를 받으시는게 좋겠습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과도한 음주, 흡연, 스트레스를 피하고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적절한 운동, 휴식을 취해야합니다. 또한 육식위주의 식습관에서 벗어나야하며 마늘, 토마토와 같은 항노화음식을 즐겨 먹고 비만이라면 반드시 적정 몸무게를 유지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래 앉아있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방광, 전립선 질환이 다발하므로 사무직이나 학생, 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야합니다. 밤에 늦게자는 습관도 몸을 피로하게 하고 호르몬밸런스를 깨뜨리므로 빨리 자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노원인애한의원 배광록 대표원장은 한의사전문의로,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을 졸업하고 CHA의과학대학교 등에서도 한의학을 공부했다. 유민한방병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며 전문의를 취득했고, 현재는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한한방부인과학회, 대한한방내과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Neuroprotective effects of the Bee Venom which removes high molecular elements against MPP+- induced Human neuroblastoma SH-SY5Y cell death’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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