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지난 14일 서울 중구 명동 라루체에서 노발락이 주최, 베이비뉴스가 주관하는 제288회 맘스클래스가 열렸다.
이날 노발락은 ‘모유수유와 분유수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해련 한나여성병원 간호과장 강사로 나서 성공적인 모유수유 비법과 아기를 쑥쑥 키우는 분유수유 비법을 알기 쉽게 전해 자리에 참가한 임산부 200여 명의 호응을 얻었다.
박해련 간호과장은 “모유수유 성공 비법은 간단하다. 엄마가 모유를 먹이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면 성공할 수 있고, 모유수유 노하우를 알면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나 아기의 거부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상황별로 다양하게 먹일 수 있는 기능성 분유로 수유하면 아기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노발락이 소개한 분유는 노발락의 소화가 잘되는 Stage 1, 2와 잘 토하는 아기 AR, 변을 잘 못 보는 아기 IT, 묽은 변을 보는 아기 AD, 배앓이 하는 아기 AC 등 노발락의 일반 분유와 특수 분유. 유사 시 아기에게 약을 먹이지 않고도 분유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기능성 분유가 특히 엄마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해련 간호과장은 “아기에게 설사, 배앓이, 변비, 구토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기능성 분유로 수유해보는 것을 권한다. 약을 쓰지 않고 증상 호전이 가능해 소아과 병원 의사가 추천하는 경욱가 많다”고 설명했다.
모유수유와 분유수유를 위한 팁도 공개됐다.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해 지켜야 할 것은 네 가지로, 초유 꼭 먹이기, 하루 평균 8~12회 젖 물리기, 전유만 먹이지 말고 후유까지 끝까지 먹이기, 아기 입이 유륜까지 완전히 물도록 해주기를 꼽았다.
분유수유 시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한 번 타서 먹인 분유는 그때그때 먹이고 남은 것은 반드시 버리기’를 꼽았다. 남은 분유가 아까워서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다시 데워 먹이지 말라는 것. 이밖에도 모유수유를 할때와 마찬가지로 젖꼭지를 입 속까지 넣어 턱으로 젖꼭지를 빨 수 있도록 해주기를 권했다. 또한 모유는 아기가 원할 때마다 줘도 되지만, 분유는 정해진 시간에만 줄 것을 당부했다.
박해련 간호과장은 “아이 젖 먹이는 일이 너무나 어려운 일이지만 정말로 보람된 일이다. 아기와 눈을 맞추고 말을 걸면서 엄마와 아기가 가장 행복한 시간, 교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가길 바란다. 여러분들의 성공적인 출산과 수유를 기원한다”며 강의를 마쳤다.
노발락은 베이비뉴스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임산부들을 만나 강의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다음 노발락 강의 및 프로모션은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이룸웨딩컨벤션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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