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딸공개… "아빠 노래 들으면 옛 남친 생각나"

방송에서 무반주에 직접 노래부르면서 춤춰

가수 박상민이 두 딸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스타 주니어 2세를 소개하던 중 박상민의 딸 박가경, 박소윤 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상민과 함께 무대에 오른 두 딸의 모습이 나왔다. 무반주로 춤을 추라고 하자 딸들은 “음악이 없다”며 꺼리다가 티아라의 ‘롤리폴리’를 직접 노래를 불러가며 열심히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티아라와 아빠 중 누가 더 좋느냐”는 질문에 딸들은 곧바로 “아빠”라고 말해 화목한 가족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날 박상민은 “원래 나서는 것을 싫어해서 (아이들을) 방송에 공개하지 않았었는데 끼를 막는 것 같았다. 이젠 어린이 프로그램에도 나가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경 양은 “아빠 노래를 들을땐 어떠냐”는 질문에 “예전 남자친구가 생각나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핫링크] 고운맘카드 발급 바로가기 http://gounmom.ibabynews.com

강석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