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앓으며 남편, 자녀, 친아버지 모두 떠나
남성듀오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김종진의 전처 박미령이 굴곡진 삶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미령은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1980년대 하이틴 스타에서 신병 이후 신내림을 받은 사연까지 자신의 굴곡진 인생을 공개했다.
1980년대 박미령은 방송을 통해 고등학생 때 CF 모델 및 영화 주연배우까지 섭렵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박미령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 인기를 뒤로 하고 21살 어린나이에 결혼했지만 신병을 앓으며 남편과 아이, 가족들을 떠나보냈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혼한 전 남편이 가수 김종진으로 밝혀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박미령은 신병을 앓으며 친아버지 마저 "우리집안에 무당은 없다"는 말로 돌아서 죽음을 기도했지만 차가 폐차가 될 정도로 큰 사고에도 찰과상 하나 입지 않아 자신의 운명을 신의 계시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후 박미령은 어린시절 이혼한 어머니와 함께 하고 있으며 이혼 후 연락이 끊겼던 유학 중인 아들과도 연락을 하며 지내고 있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한편 박미령의 전남편 김종진은 현재 배우 이승신과 재혼했으며 예능프로그램과 콘서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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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씨 전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