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생활 시작되는 3월, 독감 등 감염병 요주의
꽃샘추위와 큰 일교차로 인해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동 하정훈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3월부터 가정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7개월 된 아기가 독감 예방접종을 하며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최근 0~2세 무상보육, 5세 누리과정 등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위한 정책이 확대됨에 따라 이달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아이들이 더욱 많아져 독감 감염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부모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이 아이들의 손 씻기 등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할 때다.
하정훈 원장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어린이, 임산부 등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고, 외출이나 야외 바깥놀이를 마친 후에는 가글이나 손 씻기 등 위생관리를 해야 하고 기침을 나온다면 손을 입을 가리는 습관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감으로 주위분들이 많이 고생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