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내 손을 잡아주고 힘이 된 사람"
배우 노영국이 재혼한 아내와 처음으로 함께 방송출연을 해 화제다.
노영국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재혼한 아내와 함께 출연해 처음 만남에서부터 어려운 사정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연, 재혼한 과정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노영국은 “친구의 소개로 지금의 아내를 마나 결혼하지 7년 정도 됐다. 신혼신고는 했지만 여러 가지 일 때문에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동안 방송을 하지 못해 바닥을 쳤을 때가 있었는데 아내는 유일하게 내 손을 잡아주고 힘이 된 사람”이라고 말해 주위를 감동시켰다.
노영국의 아내 안영숙 씨는 방송에 출연한 것에 대해 “떨린다. 방송에 나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남편의 내조로 생각하고 출연했다”고 밝히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노영국은 배우 서갑숙과 지난 1997년 이혼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갑숙과 함께 지내는 두 딸이 노영국에게 쓴 영상편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노영국은 197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2008년 KBS 드라마 ‘대왕세종’, SBS ‘천만번 사랑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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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 먹고 출연하신것 같네요.
정말 짝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