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선진국 '독일의 저력은 육아에서 출발한다'는 말이 있듯 독일은 육아를 굉장히 중요시하는 국가 중 하나다. 때문에 육아에 필요한 용품도 탄탄한 기술과 안전성으로 남다른 퀄리티를 자랑한다. 독일의 육아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용품 중 국내에서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입소문 난 제품을 소개한다.
◇ 콩코드 '주니어카시트 트랜스포머T'
안전한 카시트 문화를 선도하는 독일 영유아브랜드 콩코드는 매년 1000건 이상의 자체 충돌 테스트를 실시하며 성능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보호자가 버튼을 눌러야 벨트가 탈착되는 잠금장치, 사고 시 아이의 머리가 이탈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20cm 깊이의 헤드레스트는 콩코드의 독보적인 기술력.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된 '주니어카시트 트랜스포머T'는 3~12세까지 나이와 신체 발달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체형에 꼭 맞게 착용 가능한 맞춤 변형 시스템으로, 헤드레스트만 확장되는 다른 카시트와 달리 어깨, 팔, 골반 등의 동시 확장이 가능한 것.
또 1mm 단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유압장치로, 아이를 카시트에 가장 밀착된 상태로 앉힐 수 있다. 카시트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아이 몸을 보호하는 능력이 뛰어난 이유다. 기존 카시트들의 변형 가능 정도가 3~4단계 정도까지만 가능한 것과 차별화된 기능.
승차감도 놓치지 않았다. 시트 전체가 약 15도가량 움직이는 리클라이닝 기능은 아이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고, 콩코드만의 벨트 잠금장치가 더해져 안전함까지 완벽히 구현한다.
◇ 사노산 '퓨어센시티브'
독일 '만앤더슈로더'사의 사노산은 부모들 사이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유럽 최고 대학 'CHARITE(샤리테)'와 연구 협업을 통해 아기에게 더 좋은 성분에 대한 연구가 매해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리뉴얼 론칭한 퓨어 센시티브 라인은 아기의 예민한 피부를 지켜주는 제품으로, 국내 유아 스킨케어 최초로 유럽 알레르기 연구재단 ECARF에서 인증을 받았다. 알레르기 안전성의 최고 수준을 보증하는 제품인 것.
까다로운 독일 임상 기관인 ‘dermatest’에서도 5-star 인증을 받았고, 국내 피부과학임상연구소에서도 사노산 퓨어센시티브는 자극이 없는 '무자극' 제품이라고 인증한 바 있다.
고품질의 판테놀, 피부 보습에 좋은 토코페롤, 유기농 올리브로 만든 올리브오일, 피부 진정 및 보습에 좋은 알란토인, 비타민이 풍부한 해바라기씨 오일 등이 피부보습을 유지해주는 것은 물론, 아기 피부 조직 장벽을 튼튼하게 지켜준다.
◇ 퍼스트바이크 'STREET'
독일의 자전거 브랜드 퍼스트바이크는 페달 대신 발로 지면을 구르며 타는 유아자전거다. 22개월부터 아이 혼자 탈 수 있으며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는 아빠 도움 없이 혼자 탈 수 있는 자전거로 이미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6~7세까지 무난하게 탈 수 있고, 아이가 스스로 바이크를 조작하는 과정을 통해 균형감각, 운동신경,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게 강점이다.
빅 애플 타이어(Big Apple Tire)로 유명한 세계적인 기업 슈발베(Schwalbe)와 협업, 공기주입식 최고급 타이어를 장착해 흙먼지나 자갈로 인한 고장을 방지해주는 것은 물론, 바퀴가 부드럽게 돌아가도록 도와 안정감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특히 'STREET' 제품은 콘크리트, 석재, 흙으로 포장된 도심에 최적화된 'Schwalbe iMPAC '공기 주입 타이어를 적용해 보다 안심하고 탈 수 있다.
자전거 조작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퍼스트바이크는 유아를 위한 안전성을 제대로 갖췄다. 아이의 작은 손으로도 쉽게 작동되는 브레이크 '드럼 세이프티'가 적용돼 안전하고 부드럽게 멈출 수 있도록 돕고, 속도 조절이 쉬워 혹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충돌 사고를 예방해준다.
이밖에도 자전거 뒷바퀴가 들리지 않도록 하는 '안티 잭나이프', 핸들바가 360도 회전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스티어링 리머터' 기술 등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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