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교육정보에 목말라 있는 부모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이 12일 오전 드디어 개막했다.
(주)세계전람(대표 조민제)이 주최하고 베이비뉴스(대표 최규삼)가 후원하는 제26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이하 유아교육전)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홀A에서 15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최신 유아교육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 유아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유아교육 관계자들이 10만 명 이상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 첫날부터 전시회 현장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관람객들이 밀려들고 있다.
180여 업체가 참여해 총 550개 부스로 꾸며진 이번 유아교육전에서는 유아교육과 관련된 각종 교구 및 도서, 완구 등 영유아교육품목을 비롯해 유아가구, 인테리어 제품, 교수자료, 원관리 시스템 등 교육기관용품이 전시된다.
특히, 아이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유기농, 친환경, 제품성분, 자율안전인증 등을 획득한 기업들로만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코엑스 3층 컨퍼런스센터 327호에서 에듀톡 엄마교실, 로젠다스톤 특별세미나가 진행되고, 무료 셔틀버스 운행, 유모차 무료 대여, 택배서비스, 카페테리아(스타벅스) 등의 편의시설도 운영된다. 또 전시장 입구에서는 베이비뉴스 4월호(제15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찾은 최서희(43) 씨는 “매년 유아교육전을 찾을 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올해 6살 된 아이가 영어공부를 시작해 영어교재를 살펴보러 왔다. 캐릭터 영어 동화책을 구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전 낼 신랑과 함게 가보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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