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귀성길에 오르거나 연휴 기간을 이용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가족이 늘고 있다. 부모들의 고민은 아이들과의 이동에서부터 시작된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자가용, 비행기 등의 교통수단을 장시간 탑승하면 칭얼거리거나 울고 보챌 수 있어 흥미를 북돋아 주는 장난감이나 육아용품이 필수다. 휴대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아이의 지루함을 달래주고 엄마 아빠의 수고도 덜어주는 유아제품을 모아봤다. 좁은 공간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 장난꾸러기 만능놀이 스마트북
‘장난꾸러기 만능놀이 스마트북’은 일본에서 누적 350만 개가 판매되면서 국민 장난감으로 불리는 영유아 완구 ‘장난꾸러기 만능놀이’의 새로운 버전이다.
육각기둥 모양에 손잡이가 달렸고, 반으로 접히는 책 형태라 휴대하기 편하다.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는 놀잇감도 총 15가지. 기존 제품 대비 종류가 2배 이상 늘어 외출할 때 스마트북 하나면 충분하다.
장난꾸러기 만능놀이의 일본 원작 ‘야리따이호다이’는 ‘하고 싶은 대로 해도 좋아’라는 뜻의 일본어로 ▲물티슈 뽑기 ▲콘센트에 플러그 꽂고 뽑기 ▲스마트폰 화면 만지기 ▲현관 벨 누르기 등 아기들은 좋아하지만 엄마를 곤란하게 하는 놀이들을 모았다. 실제 집 안 물건들의 외형을 구현했으며 사운드와 불빛도 나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 충분.
‘장난꾸러기 만능놀이 스마트북’은 만지고 누르고 당겨보며 지루할 틈 없이 아이 혼자서도 오랜 시간 가지고 놀 수 있어 엄마 아빠에게 시간과 여유를 선물한다.
◇ 울음 뚝! 우는 아이 달래주는 ‘아기신문’
심하게 보채거나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이 때문에 난감할 때는 아기신문이 효과적. 일본 영유아용품 브랜드 투모로우의 '아기신문’은 신문지와 비닐봉지의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들으면 아기가 울음을 그치는 것을 보고 착안해 만든 장난감이다.
'바스락' 소리는 일명 착한 소음으로 알려져 있는 ‘백색 소음(White noise)’ 중 하나로 아이에게 안정감과 진정 효과를 준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손으로 구길 때의 감촉까지 더해져 아기의 청각과 시각, 촉각 모두 만족시켜 준다.
아기가 종이나 신문지를 만질 때 손이 베거나 잉크 등이 입에 들어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부드러운 PET 시트 재질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찢어질 염려가 적으며, 작게 접을 수 있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 여행지의 낭만을 더해주는 감성 LED 완구 ‘글리미즈’
빛 감지 센서가 탑재돼 있는 ‘글리미즈’는 스위치를 켠 후 요정을 손으로 감싸면 몸에서 빛이 나는 감성 LED 완구다. 캠핑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 여행지의 낭만을 더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제품은 귀여운 숲속 동물들을 모티브로 각기 다른 생김새와 칼라를 가진 ‘글리미즈 요정’, 제품 상단에 별모양의 고리를 연결하면 휴대용 무선 랜턴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글림하우스’, 인형놀이와 역할놀이가 가능한 아기자기한 미니 캠핑카 ‘글림턴’까지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글리미즈’는 아이들의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가지고 다니기 용이하며, 취침등이나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낯선 여행지에서도 아이가 한결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잠자리에 들 수 있다.
손오공 투모로우 브랜드 담당자는 “많은 부모들이 장시간 이동 시 어쩔 수 없이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보여주지만 아이 눈 건강을 해치진 않을지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라며 “아이의 지루함을 달래주고 안정감을 선사하는 ‘똑똑한 육아용품’이 스마트폰 대신 한결 여유로운 귀성길을 책임져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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