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심리상담센터 허그맘 허그인 중구센터 "소중한 내 아이, 놀이로 통(通)하는 부모가 되자"
대구심리상담센터 허그맘 허그인 중구센터 "소중한 내 아이, 놀이로 통(通)하는 부모가 되자"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2.02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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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변화 체크하고 부모역할 위한 코칭 받을 수 있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아이들은 치료사와의 관계에서 믿음과 대인관계 기술을 모델링 할 수 있으며 놀이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자신에 대한 표현을 드러낼 수 있다. ⓒ허그맘
아이들은 치료사와의 관계에서 믿음과 대인관계 기술을 모델링 할 수 있으며 놀이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자신에 대한 표현을 드러낼 수 있다. ⓒ허그맘

부모의 역할이라 함은 우리 자녀들이 살고 있는 사회 안에서 그들이 잘 생존하고 번영하도록 보호하고 준비시켜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태어나서 스스로는 먹지도, 걷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아이를 사회 속의 ‘한 사람’으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실로 엄청난 일이다.

사실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를 양육하고 훈육하며 좌절의 순간을 맞는다. 내 아이의 ‘자아’가 생겨나면서부터일 것. 자꾸만 아이와의 사이에서 잡음이 생겨날 때, 부모는 이런 생각들로 자신을 위로한다. ‘크면서 다 겪는 과정이니깐’, ‘나도 어릴 때 그랬지.’, ‘크면서 점점 좋아질 거야’ 하지만 어떤 문제들은 쉽게 바뀌지 않고 또 어떤 문제들은 사라지는 듯이 보이지만 결정적으로 내 아이의 성격형성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허그맘 대구 중구센터 에서는 이러한 성격형성의 결정적 시기를 겪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내 아이와 어떻게 놀고 어떻게 반응하면 좋을지 또 내 아이에게 맞는 양육방법은 어떤 것인지 등 방법을 잘 알지 못해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보통 영유아기에서 초기 아동기의 아이는 부모와의 놀이와 상호작용에서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사람과 어떻게 관계하는지 배우며 평생을 살아갈 성격을 형성한다. 따라서 이러한 시기에 해당하는 아이들은 놀이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아이의 성향과 부모의 성향이 각각 어떠한지 아이와 부모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아이와 부모의 특성에 맞는 심리 검사와 향후 심리치유의 계획이 가능해진다.

아이들에게 놀이는 그들의 삶이며 언어다. 따라서 특히 학령기 전의 유아와 초기 아동기의 아동들은 ‘놀이치료’를 통해 스스로를 조절하고 표현하고 더 나은 모습들을 찾아간다. 놀이치료는 치료사와의 관계, 놀이에서의 표출, 부모상담에서의 확인, 이 세 가지에서 치료적 효과를 논할 수 있다.

아이들은 치료사와의 관계에서 믿음과 대인관계 기술을 모델링 할 수 있으며 놀이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자신에 대한 표현을 드러낼 수 있다. 또한 부모는 매주 진행되는 부모상담에서 아이의 변화를 체크하고 부모역할을 위한 코칭을 받음으로써 아이를 더 이해하게 되며 적절한 부모역할을 배울 수 있다.

호소되는 어려움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놀이치료에 참여하는 기간별로 보면 대개 3~6개월 내에 아이들의 행동 변화를 눈에 띄게 살펴볼 수 있었고 6개월 이상 참여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가장 안정적인 변화양상을 보였다.

본 센터(대구중구 허그맘 허그인)에서 상담에 참여한 후기로 인상 깊었던 것은 “아이를 살피면서, 부모와 부부까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부모와 아이의 마음 모두를 다독여주는 시간이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아이가 조금씩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것 같았고, 엄마 자신도 답답한 마음을 선생님과 대화로 풀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가 생각하는 폭이 넓어지고, 이해력도 높아졌다”는 후기들이다.

한편 허그맘은 현재 전국 39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심리상담센터로, 내담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연구하며 개개인의 심리에 맞춤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센터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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