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버드 파라다이스 리모델링 후 재개장
서울시는 16개월간의 열대조류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일 서울대공원 개원 28주년을 맞아 국내 최고의 신 열대조류관 ‘트로피칼 윙즈’를 재개장했다.
트로피칼 윙즈는 한 곳에서 전시, 체험, 교육이 모두 가능한 전시장으로, 이곳에서는 화려한 깃털을 가진 매커우와 진귀한 모습의 붉은코뿔새를 볼 수 있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사랑앵무에게 직접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사랑앵무, 오색앵무 등 새들을 직접 손 위에 올려놓고 먹이주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문승국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지구온난화와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인해 파괴되고 있는 열대우림을 재현해 그 속의 자연과 동물들의 생태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는 자연보전과 동물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교육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열대조류관이 앞으로 서울동물원의 대표동물전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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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아이와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