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유산이란 28주, 다시 말해 임신 7개월 이전에 태아가 죽어서 나오는 것을 말한다. 크게 자연유산과 인공적인 유산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실제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따르면 임신을 한 여성 중 15~20%에서 나타날 정도로 적지 않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진료비 지급 자료를 살펴보면 자연유산으로 인해 진료받은 인원도 연평균 3.9%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 산후조리보다 더 신경써야
출산 후 몸조리를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유산 후 몸조리에 대해서는 안일하게 대처하는 경우도 많고 슬픔을 극복하고자 혹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제대로 몸조리를 하지 않은 채 일상으로 복귀하는 경우도 많다.
동의보감을 살펴보면, ‘凡半産後, 須多服養氣血. 固胎元之藥, 以補其虛瘚(범반산후, 수다복양기혈. 고태원지약, 이보기허궐)’이라고 적혀있는 부분이 있다. 이는 유산을 경험한 여성을 반드시 세심히 보살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
다시 말해 산후조리보다도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바로 유산 후 몸조리라는 이야기다. 실제 다양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산 후 몸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을 때 여성건강에 끼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
최근 미국 알츠하이머병 학회 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은 그 경험이 없는 여성과 비교했을 때 횟수가 추가될 때마다 치매 위험이 8%씩 증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다음 임신을 준비하고자 하더라도 제대로 몸조리를 하지 않을 경우, 불임 혹은 난임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유산 후 한방요법으로 체계적인 몸조리 프로그램
관련하여 자윤한의원에서는 계류유산, 화학적유산, 절박유산, 인공유산 등 다양한 유산의 종류가 있지만 유산 후 회복을 위한 본질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고하고 있다.
특히 유산의 횟수가 증가할수록 다음 임신의 유산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반복되는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제대로 된 몸조리를 통해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자윤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유산 후 몸조리와 관련해 “그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해야 하며, 문제가 되는 부분을 바로 잡음으로써 여성건강은 물론 다음 임신도 안정적으로 도모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윤한의원에서는 ‘U-CARE 프로그램’이라는 맞춤 유산 후 몸조리를 선보이고 있다. 유산의 종류는 물론 그 원인과 체질적인 문제, 생활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다각도에서 유산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단계별로 ‘노폐물 배출>난소기능회복>내막정상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자궁건강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가임률과 여성건강 향상을 목표로 두게 된다.
더불어 자윤한의원에서는 유산 후 몸조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평소 하복냉증이나 수족냉증, 골반염, 질출혈, 생리불순 등을 가지고 계신 여성분이라면 임신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고, 임신이 될 지라도 유산가능성이 높은 만큼 평소 자궁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산 후 몸조리 과정에서 주변인들의 많은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몸과 마음 모두 집중적인 케어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한방네트워크 자윤한의원은 평촌, 부산, 대전, 목동, 제주 등 총 16개의 지점이 운영중에 있다. 유산은 물론 임신과 출산, 방광염, 생리이상 등 다양한 여성질환에 대해 1:1 맞춤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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