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BC카드, 임신·출산·육아 서비스 확대 위한 MOU 체결
LF·BC카드, 임신·출산·육아 서비스 확대 위한 MOU 체결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8.08.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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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사업모델 발굴해 저출산 문제 해결할 것"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1일 오후 서울 서초동 BC카드 본사에서 LF, BC카드, 아누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육아 서비스 기반 제휴사업 추진을 위한 MOU가 진행됐다. ⓒBC카드
1일 오후 서울 서초동 BC카드 본사에서 LF, BC카드, 아누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육아 서비스 기반 제휴사업 추진을 위한 MOU가 진행됐다. ⓒBC카드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LF(대표이사 사장 오규식)와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문환)가 개인·법인·공공 영역에서 다양한 제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양사는 1일 오후 서울 서초동 BC카드 본사에서 열린 'LF·BC카드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임신·출산·육아 등 생애주기에 따른 서비스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규식 LF 대표이사 사장, 한성렬 LF 전무, 이문환 BC카드 대표이사 사장, 전지환 BC카드 실장, 송시윤 아누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저출산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사업모델 발굴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LF와 LF의 영유아 보육 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아누리는 BC카드와 ▲개인고객 대상 육아 관련 공동 마케팅 및 제휴 서비스 ▲법인고객 대상 임직원 복지 제휴 서비스 ▲공공 바우처 사업 및 기타 신규 제휴 서비스 등 다양한 제휴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LF는 패션사업을 비롯해 주류, 온라인 유통, 케이블 방송, 보육 서비스 사업 등 생활 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기업의 중장기 비전을 구체화시켜 나가고 있다. 

LF의 자회사인 아누리는 영유아 보육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소셜벤처 기업으로 최근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임직원 자녀 대상 방문보육서비스, 차별화된 영아 대상 베이비시터 서비스를 론칭했다. 또한 영유아 교구재 유통, 산모와 영유아 부모 대상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육아 상담을 위한 육아 컨설팅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아누리는 보육 제반 사업을 지속적으로 다각화해 그간 맞벌이 부부들의 고통을 가중 시켜왔던 육아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체계적인 서비스 모델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BC카드는 2015년부터 공공 바우처 사업인 '아이행복카드' 사업과 '국민행복카드' 사업을 주도해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관련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는 임신, 출산, 육아 특화 앱 '해피타임즈'를 출시하는 등 생활 밀착형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C카드는 '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 등 공공 바우처 사업과 ‘해피 타임즈’ 운영으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아누리의 영유아 보육 전문 서비스 역량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임신·출산·육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LF, 아누리와 협업해 법인 및 공공 영역에서도 새로운 제휴서비스와 공동사업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문환 BC카드 대표이사는 "단순한 비즈니스가 아니라 사회에 직면한 여러가지 이슈를 다루는 문제인 만큼 공동사업이 많이 발전됐으면 한다"며 "이번 MOU로 강력한 육아 지원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해 출산과 임신, 그리고 육아에 관한 고객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규식 LF 대표이사는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인 LF에게 있어 임신·출산·육아 관련 문제는 단순히 사업성만으로 판단할 수 있는 범주를 넘은 사명감의 영역"이라며 "LF는 다양한 정부지원카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BC카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사가 추진하고 있는 전략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공동 사업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육아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BC카드 전지환 실장은 "국민행복카드, 아이행복카드 등 공공 제휴 사업을 추진하면서, 출산, 육아 시장에서 아이들, 엄마, 더 나아가 집집마다 차별적인 가치를 드리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BC의 고객 기반과 LF, 아누리의 고품질 서비스를 접목하는 이번 제휴는 이러한 우리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보다 유의미한 서비스로 구현하는데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출산, 육아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LF 한성렬 전무는 "LF가 생활 문화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영유아보육 사업을 하고 있디. 이번 협약으로 보다 많은 영유아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육아 솔루션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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