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하기 좋은 역세권 10개 지하철역 선정해 시행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유아와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역세권을 갖춘 10개 역에서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지하철역 유모차 대여 서비스는 유아와 함께 나들이를 갈 때 크고 무거운 유모차로 인해 불편했던 엄마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메트로가 나들이하기 좋은 역세권을 갖춘 10개 역을 선정해 역에서 유모차를 대여해 주는 서비스다.
1호선의 시청역, 2호선의 을지로3가역·신대방역·종합운동장역·당산역, 3호선 독립문역·경복궁역·안국역, 5호선 혜화역·이촌역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역무실에 신분증을 맡기면 5시간 동안 대여가 가능하다. 역 별로 유모차를 5대 씩 준비돼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엄마들이 어린 아기를 데리고 외출할 때 크고 무거운 유모차가 부담스러울 수도 잇다.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통해 이런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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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대여가 된다니 넘 좋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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