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광장 및 로비에서 진행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에서는 설날을 맞아 시민 누구나 박물관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박물관 큰잔치'를 마련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광장 및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공연마당·체험마당·놀이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마당: 관객과 함께하는 사물놀이 한마당 ▲체험마당: 황금돼지 모양 종이 접어 소원 빌기, 석촌동 고분 모형 쌓기 ▲놀이마당: 투호, 팽이치기, 활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설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한 시민들 누구나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입장은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이루어진다.
'검이불루 화이불치, 백제의 집' 특별전시회도 현재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설 연휴 기간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특별전시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백제 왕도인 한성(서울), 웅진(공주), 사비(부여)와 왕궁이 있었던 금마저(익산)의 주거지와 건물지를 소개하는 전시로, 백제 사람들의 주거와 건축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회는 다음달 24일까지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