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환절기, 아토피 피부염 기승…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건조한 환절기, 아토피 피부염 기승…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2.27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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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염증 원인 파악 후 손상된 세포 치료… 면역 및 대사, 호르몬 균형 회복이 관건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환절기가 도래한 가운데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때문이다.

환절기에는 밤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고 기후까지 건조하다. 아토피 피부염은 온도 및 습도 변화에 민감하다. 만약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건조한 기후에 오래 노출되면 수시로 가렵고 따가운 증상을 겪는다. 심할 경우 계속 긁어 2차 감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여기에 실내외 큰 기온 차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더욱 괴롭힌다. 따듯한 실내에 머물다가 추운 바깥으로 외출할 경우 피부 수분을 빼앗기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습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무엇보다도 건조한 날씨 속에서 피부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따라서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인데 환절기에는 60% 정도가 적당하다. 가습기와 습도계를 구비해 실내 습도를 항시 살피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드유양한방통합의원 한성호 원장. ⓒ위드유한방통합의원
위드유양한방통합의원 한성호 원장. ⓒ위드유한방통합의원

약산성 크림 또는 연고형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충분한 수분과 과일, 채소 섭취도 중요한 요소다.

이미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악화된 상태라면 근본적인 치료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일부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스테로이드 연고, 항생제 등에 의존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자가 치료는 내성을 일으키거나 체내 노폐물 배출을 막는 등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병든 세포를 치료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종합적인 케어가 이뤄져야 한다.

성인아토피를 근원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만성염증의 원인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만성염증의 원인을 차단하고 손상된 세포를 치료해 면역, 대사, 호르몬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가려움증, 피부 벗겨짐, 진물, 상처, 출혈 등의 아토피 피부염 악순환을 차단하는 것이 열쇠다.

성인아토피 발병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면역 검사, 대사 검사, 호르몬 검사를 고려해야 한다. 면역 검사는 면역 불균형의 심각한 정도, 체내 면역 기능 이상 여부 등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과정이다. 대사 검사는 체내 신진대사 활성화 여부, 영양 흡수 상태 등을 정확하게 체크하는 방법이다. 호르몬 검사는 호르몬 불균형 여부와 부신 기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검사법이다.

검사 후 급성염증 치료시기, 면역안정 치료시기, 세포재생 치료시기 등 성인아토피의 근원적인 치료 과정이 이뤄진다. 급성염증 치료시기의 경우 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영양 물질을 공급하고 면역, 대사, 호르몬 기능 균형 회복을 이루는 과정이 전개된다. 면역안정 치료시기는 천연한방 진정보습치료, 항염 레이저 치료 등을 통해 피부 진정 효과 및 적정 수분 공급을 기대할 수 있다. 세포재생 치료시기는 세포를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필수 영양소 공급이 주요 목표다.

위드유양한방통합의원 한성호 원장은 "아토피 피부염을 만성 질환으로 여겨 단순 관리에 그치는 사례가 많은데 특히 환절기가 도래하면서 증상 악화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가 치료에만 매달리는 경우가 많다"며 "만성 염증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 세포를 바꿔주는 근원적 치료를 실시해 환절기 걱정 없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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