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분만과 제왕절개로 대표되는 우리나라의 출산 현실은 과연 바람직한 것일까? 약물의 도움 없이 아이를 출산할 수는 없는 것일까?
지난달 24일 SBS 스페셜 '아기, 어떻게 낳을까 - 자연주의 출산이야기'가 방송된 이후 자연출산에 대한 임산부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자연출산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베이비뉴스(대표 최규삼)는 자연출산 전문교육 컨설팅 기업 유비네이처의 후원으로 제22회 맘스클래스 ‘자연출산 설명회’를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2동 주민센터 7층에서 개최한다.
자연주의 출산은 촉진제, 무통주사, 회음부 절개 등 의료 개입이 없는 출산을 가리킨다.
우리나라에서는 회음부 절개가 반드시 필요한 시술이 아님에도 관례처럼 행해져 자연 출산율은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산모들은 회음부 절개로 인한 상처로 출산이 끝난 한참 후까지 통증에 시달린다. 회음부 절개는 미국에서 6년 전에 사라진 시술인데도 말이다. 제왕절개 수술 비율은 36%로 OECD 국가 중 3번째로 많다.
자연주의 출산 전문가들은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의 정신적 트라우마를 지적하며 자연출산을 통해 정신적으로 더욱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말한다.
심정섭 자연출산 교육 전문가는 이번 맘스클래스에서 자연출산의 이해와 준비, 진통 경감 이론 및 실습 시연을 주제로 강의한다. 자연출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임산부들이 2시간의 강연을 통해 자연출산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비뉴스는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1명에게 더오가닉코튼 침구 세트(1명), 알집매트 카라폴더(1명), 함소아 Dr.멀티 비타민(3명), 하이웰 초유(3명), 프라젠트라 베이비 세트(3명)를 선물한다.
이번 맘스클래스 강좌는 유료(교육비 1인당 2만원)로 진행되며 임산부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베이비뉴스 공지사항 게시판(www.momsclass.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저도 넘 보고 싶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