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서울사무소 오픈 예정
후지타 관광㈜이 한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해 내달 1일 서울 중구 명동에 서울 사무소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후지타 관광 서울 사무소는 지난 2010년에 개설된 중국 상해 사무소 이후 후지타 관광의 두 번째 해외 사무소로 앞으로 아시아의 비즈니스 거점을 구축해 통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일본정부관광국(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과 대만에 이어 3위의 아웃 바운드 시장이다. 후지타 관광은 자사의 전문 노하우를 활용해 한국인의 숙박, 레저여행, 웨딩 및 연회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후지타 관광의 카즈마사 수에자와(Kazumasa Suezawa)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서울 사무소 신규 개설과 기존 상해 사무소와 연계한 통합적 지원은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적극적이고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후지타 관광은 지난 57년간 일본 여행업계를 최상의 수준에서 이끈 자랑스런 선구자로 새로운 도약의 시작으로 고객을 세계화하고자 하는 캠페인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