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감전 사고의 70%는 콘센트에서 일어납니다”
“어린이 감전 사고의 70%는 콘센트에서 일어납니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9.07.19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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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주부가 알아야 할 생활 속 전기안전교육 실시

【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김소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도우미 강사가 주부가 알아야할 생활 속 전기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근현 기자 ⓒ베이비뉴스
김소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도우미 강사가 주부가 알아야할 생활 속 전기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근현 기자 ⓒ베이비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가정 내 일어나는 전기 사고의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법을 알렸다.

김소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도우미 강사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해피타임즈 행복한 토크콘서트’에서 주부가 알아야 할 생활 속 전기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 강사는 “12세 이하 어린이 감전사고가 전체감전사고의 약 10%다. 전기감전사고를 가장 많이 당하는 사람은 전기기술자 다음이 어린이다. 어린이 감전 사고의 약 70%는 콘센트 사고”라면서 “어린이가 전기 근처에서 놀고 있지 않은지 잘 지켜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어린이 감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물 묻은 손으로 플러그를 잡지 말고 충전기 단자를 아이가 빨지 않게 플러그를 빼놔야한다. 콘센트 안전커버를 사용하는 것도 감전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그는 전기 화재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 가정이라고 알리며, 전기화재사고와 예방법을 전했다. 김 강사는 “문어발식 배선을 주의하고 파손된 콘센트나 플러그는 교체해야한다”며 “전선이 두꺼울수록 전력소비력도 많다고 생각하면 된다. 전선이 두꺼운 것들은 콘센트에 단독으로 꽂아야 전선의 과부하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기선 및 플러그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선 위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지 않고 콘센트에 수분이 닿지 않게 주의해야한다. 콘센트의 정기적인 먼지 청소와 누전차단기 점검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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