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재수술 예방, 정확한 진단과 철저한 위생 관리로 가능
임플란트 재수술 예방, 정확한 진단과 철저한 위생 관리로 가능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08.26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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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 위해서 시간과 비용 들여 치료 받을 필요 있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임플란트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다섯가지약속치과 박광범 원장의 진료모습. ⓒ다섯가지약속치과
임플란트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다섯가지약속치과 박광범 원장의 진료모습. ⓒ다섯가지약속치과

여러 가지 충치와 치주질환 치료를 통해서도 자연치아를 유지하기 어려울 때 가장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치료가 임플란트 시술이다. 임플란트 시술은 치아 상태를 확인한 뒤 바로 치료할 수 있을 만큼 가장 효과적인 자연치아 대체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임플란트 후 사후관리 부실이나 그 외 다양한 이유로 인해 부작용을 겪고 있으며 이 때문에 재수술을 받기도 한다. 비싼 비용과 많은 시간을 들여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는데 재수술을 해야 한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임플란트 부작용 원인 조사결과(2010~2012년 5월)에 따르면 치료 환자 10명 중 2명이 관련 부작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 손상으로 인한 감각 이상(24.1%), 임플란트 주위염(20.7%), 보철물 탈락 및 파손(13.8%), 유착 실패 10.4%, 기타(20.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기에 발견하면 간단한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장시간 방치했을 경우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통증은 물론 재수술에 필요한 비용, 치료 시간, 회복 기간은 고스란히 환자의 몫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관련 문제를 인지했다면 앞으로 남은 구강 건강을 위해서라도 시간과 비용을 들여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치과를 선택하는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곳인지 뼈의 골폭, 높이, 밀도까지 측정할 수 있는 CT 엑스레이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지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여기에 임플란트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감염 방지가 이뤄져야 한다. 임플란트 시술 시 사용하는 모든 장비는 반드시 소독, 멸균 과정을 거쳐야 하며 1회 사용을 원칙으로 해야 감염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등으로 고생하는 전신질환자의 경우 임플란트 시술 시 어려움이 있거나 시술이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상담은 필수다. 예를 들어 식립한 임플란트가 치조골에 잘 유착되지 않거나 잇몸절개 부위의 지혈이 어려워 회복이 더딜 수 있다. 이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다행히 최근 들어 삼차원 컴퓨터분석으로 임플란트 식립 부위에 대한 오차를 줄이고 최소한의 잇몸절개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수술방법이 개발돼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다섯가지약속치과 박광범 원장은 “임플란트 부작용을 방지하고 재수술 없이 한 번에 성공적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마치기 위해선 정확한 진단이 우선돼야 한다”며 “당뇨환자, 고혈압 환자의 경우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 상담 후 적합한 방법을 찾을 수 있으므로 걱정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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