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과 감사에 대해 노래할 예정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가 10월 5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 MBC, 중외학술복지재단, JW그룹, 메리츠화재, 대우건설, 비알코리아(주)의 후원으로 정기공연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999년 창단된 ‘영혼의 소리로’는 단원 모두가 발달 장애인으로 노래를 할 수 없다는 편견을 깨고 많은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감동을 선물하였다. 특히 이번 정기 공연에서는 지난 20년간의 기억을 고스란히 담아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과 감사에 대해 노래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홀트아동복지회와 오랜 인연을 맺고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조덕배가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해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빈곤 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아동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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