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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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에게 안전한 환경, 부모로부터 시작된다
2. 부모라면 다 안다. 영유아기 자녀를 양육하다 보면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 하루에도 수십 번씩 가슴 철렁할 때가 있다는 것을 말이다.
3. 특히 유아기 때는 호기심이 왕성해져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탐색하려 한다. 여기에 움직이고자 하는 강한 욕구까지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는 때이다. 가정 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
4. 먼저 영유아 시기는 자율감과 주도성이 발달하는 시기로 자유롭게 활동하고 탐색해 보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해 나간다.
5. 많은 부모들은 이러한 자녀의 행동이 때로는 위험하다고 생각돼 지나치게 통제하거나 하지 못하도록 제지를 가한다.
6. 하지만 일방적으로 통제하는 방법보다는 만져서는 안 되는 물건들을 미리 치워놓고 자녀가 마음대로 활동하고 탐색해 보도록 해주는 게 더욱 바람직하다.
7. 예를 들어 뜨거운 주전자를 그대로 두고 만지지 말라고 가르치는 것은 호기심 많은 아이에게 적합하지 않은 행동이다. 오히려 뜨거운 주전자를 치워서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이 시기 부모의 역할이다.
8. 또한 가정 내 안전한 환경을 위해서 부모가 기본적인 응급처치법을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9. 혹시나 자녀의 목구멍에 이물질이 걸렸을 경우 당황해서 무작정 손으로 빼내려고 하기 쉬운데 이는 이물질을 더 깊숙이 들어가게 만들 수 있다.
10. 이외에도 심폐소생술이나 화상 등 여러 생활안전에 대한 대처법과 응급처치에 대해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내 아이를 안전한 환경에서 키우는 방법은 부모의 의지로부터 시작됨을 명심하자.
출처 - 여성가족부 좋은 부모 행복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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