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조영주)은 오는 6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강당에서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워크숍’을 개최하고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및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시상 부문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유공,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우수사서,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우수교사(학생), 책 읽어 주세요 활동 유공으로, 4개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6명,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23명 등 총 39명이 표창장을 받게 된다.
전국의 공공도서관 사서, 중·고등학교 교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우수사례(인천수봉도서관 채송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 우수사례(대방어린이도서관 김지은),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운영 우수 사례(금천중학교 이효주) 공유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서비스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도서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는 호서대학교 창의교양학부 이철재 교수의 ‘정책과 트렌드에 의한 도서관 공간의 변화’ 특별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2019년 한 해 동안 국내 어린이・청소년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진흥을 위해 공공·학교도서관이 우리 도서관과 상호 협력 체제가 구축되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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