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부터 성인까지… 가족 건강관리 앱 ‘헬피’ 론칭

온 가족 건강관리, 복약관리·성장관리 기능으로 간편하게

【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의 건강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헬피(HeLpy)가 정식 론칭됐다.

헬피는 약 알림, 검진 결과 분석, 건강 수첩, 병원 찾기 기능 등이 있는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이다.

헬피에는 복약관리, 성장관리, 생체나이, 건강수첩 등의 기능이 있어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헬피의 복약관리 기능은 약국에서 처방받은 약봉투를 스캔하면 약에 대한 효능 및 효과를 알 수 있는 서비스다. 모바일 카메라를 통해 간단하게 약 봉투 및 처방전의 의약품 등록을 할 수 있다는 점으로 2019 스마트앱 어워드에서 공공·의료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장관리 기능으로는, 공인인증서를 조회했을 때 아이가 매년 받았던 영유아 검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가 없거나 자녀가 배우자에게 등록이 돼있어 자동으로 조회가 되지 않는다면, 직접 입력해 또래 여아와 남아의 성장도표 백분위수를 제공받아 자녀의 성장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 도우미 아이디 조회를 통해서는, 그동안 받은 예방접종 기록과 접종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만 12세 이전까지 맞아야하는 예방접종을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는 예방접종 알람 기능도 있다.

공인인증서 조회로는, 그동안 받은 건강검진결과를 기반으로 한 본인의 생체나이 및 질환위험도도 확인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건강 목표를 연동해 몸 상태를 기록할 수 있다.

헬피는 건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확실한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걸음수를 자동으로 체크해주고, 금연이나 금주 등 건강 목표를 가족이나 친구와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으로 발송되는 알림 기능과, 일간, 주간, 월간 단위의 그래프로 목표 달성 상황을 자가 체크할 수 있다.

혈압, 혈당도 터치 한번으로 기록할 수 있다. 기록을 통해 혈압과 혈당 관리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일별, 주별, 월별로 수치의 변화를 그래프로 볼 수 있다. 체중, 수면, 부작용 등도 쉽고 편하게 관리 가능하다.

이외에도 헬피에는 GPS 기반으로 한, 내 주변과 가까운 병원 및 약국, 동물병원, 요양원, 산후조리원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주말이나 야간에도 운영을 하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헬피는 론칭을 맞아 ‘헬피박스’ 추첨 증정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헬피박스는 ▲자아나엔오드리 치약 ▲김정문 알로에 큐어사포나리아 클렌저 ▲애경 얼룩 지우개 ▲풀무원 베이비밀 이유식 할인 쿠폰 ▲블루래빗 번개맨 한자카드 ▲블루래빗 빙글빙글 퀴즈북 ▲VT코스메틱 시카 더블미스트 ▲하이윌코리아 프로폴리스 치약 등으로 구성됐다.

이벤트는 헬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신규가입 회원 중 0~7세 예비부모와 아이부모들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는 참여 신청 페이지(helpy.ibabynews.com)에서 할 수 있고, 당첨자는 다음달 7일 이내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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