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애니메이션 ‘프랭키와 친구들’이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는 전국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영상교재로 활용된다.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용희)는 애니메이션 ‘프랭키와 친구들’을 제작한 (주)리퀴드브레인스튜디오(대표 박정오)와 지난달 20일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영상 교재 제공 협약을 체결하고, ‘프랭키와 친구들’ 애니메이션 CD를 이달 안에 전국의 국공립어린이집에 배포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프랭키와 친구들’은 바른 먹거리와 친환경 가치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2월 서울통상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12 서울캐릭터 프로모션&피칭’ 공모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눈사람을 닮은 귀여운 꼬마곰 프랭키가 각각 대지, 물, 식물을 상징하는 도깨비 요정 뚜, 쿠앙, 퐁과 함께 직접 기른 채소와 농작물들로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먹으며 자연의 원리를 깨우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자세를 배우는 내용을 그렸다.
기존의 3D 애니메이션 스타일과 다르게 3D 그래픽에 수채화의 아름다운 색채감이 더해진 이 애니메이션은 총 7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현재 KBS 1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30분간 2개의 에피소드가 방영되고 있다.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김용희 회장은 “생활환경의 변화로 가정에서 이뤄져야 할 식생활 교육을 점차적으로 어린이집에서 담당해야 하는 만큼, 녹색식습관 형성에 훌륭한 교육 자료가 될 ‘프랭키와 친구들’ 애니메이션을 전국의 모든 영유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업무협약의 취지를 전했다.
(주)리퀴드브레인스튜디오의 박정오 대표는 “많은 아이들이 ‘프랭키와 친구들’을 통해 친환경적인 정서와 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만들어져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미래를 위해 ‘프랭키와 친구들’이 해야 할 일이 앞으로도 많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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