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공통 부모교육 대체사업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 비대면 부모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영유아 가정의 부모가 자녀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아 부모로서의 자기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공통 부모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기존 대면교육 진행이 어렵게 돼 비대면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대체사업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에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도 참여해 중구 관내 거주하는 취학 전(만 0~5세) 영유아 부모 대상으로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를 진행하게 됐다. 온라인 부모교육의 내용은 ‘클로버 부모교육 – 멋진아이 골든벨’, ‘클로버 부모교육 – 멋진아이 유레카’, ‘아이 마음 헤아리기(1~5화)’, ‘아이 마음 헤아리기(6~10화)’, ‘아이 마음 헤아리기(11~12화)’로 구성돼 있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각 범주별 온라인 부모교육 신청 후 영상을 각각 이수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놀이키트가 가정으로 배송된다.
최지현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기존 대면 부모교육 진행이 어려워 비대면 형태의 부모교육으로 부모역할 증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체사업이 진행된다. 온라인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보육 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부모들의 양육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가정으로 배부되는 놀이키트를 가지고 아이들과 놀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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