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영유아 자녀 둔 부모 대상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림책에 관심이 있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에 대해 함께 배워보는 ‘그림책 육아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부모들의 자발적인 육아동아리 조성과 육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그림책을 주제로 육아동아리 사업이 시범 운영된다.
그림책 육아동아리 사업은 그림책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워보는 교육과정과 동아리원들의 자율모임으로 이뤄지고 그림책 육아동아리원으로 선정된 부모들은 7월부터 매월 1~2회 센터에서 진행하는 그림책 전문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센터는 부모들의 영유아 그림책의 이해를 폭을 넓히기 위해 그림책 전문가와 작가, 출판편집자, 동화구연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초빙하여 강연을 진행하면서 문학․예술로서 그림책의 가치와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5~6명으로 구성된 동아리원들은 매월 1~2회 지역 내에서 자발적인 모임을 가지면서 그림책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양육과 가족문제 등 공통 관심사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송정 센터장은 “육아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부모들의 자녀양육 역량 및 자신감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내 육아 자조모임을 보다 활성화하여 함께 키우는 양육 문화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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