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전대미문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이 확산하며 생활 곳곳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배달음식 주문 앱을 통해 집에서 외식을 해결하는 가정도 대폭 증가 중인 상황이다. 실제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배달음식 주문 패턴은 어떨까.
291만 네이버 대표 임신·육아 카페 ‘맘스홀릭베이비’에서는 날로 증가 중인 배달음식 서비스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 일반 가정에서의 월평균 배달음식 주문 횟수부터 메뉴, 주된 목적 등을 알아봤다.
‘배달음식을 얼마나 자주 시켜 드시나요?’라는 질문에는 ‘주 1~2회’가 181명(40%)으로 1위를, ‘한 달에 3~4회’라고 답한 이들은 약 18%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우리 집 단골 배달음식 메뉴’에 대한 질문에는 평소 한국인들의 소울푸드로 불릴 만큼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치킨’이 54%의 압도적인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밥 없이 반찬만 배달로 이용해 먹는다”, “식사보다는 과자, 아이스크림 같은 간식을 마트 배달 어플로 주문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배달음식 서비스 이용자들의 주된 이용 목적은 무엇일까.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38%가 ‘본인이나 남편, 아이 등 가족 구성원이 원해서’라고 답하며 다채로운 메뉴를 집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에 주목했다.
이어 ‘재료 준비, 요리, 뒷정리 등 시간을 아낄 수 있어서’ 배달음식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응답자도 1위 응답과 아주 근소한 차이의 37%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다.
해당 설문조사의 전체 결과와 참여자들의 댓글 의견은 맘스홀릭베이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